건설현장 겨울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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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성향이 강합니다

그중 제일 추운 겨울인 동절기에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건설현장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해 동절기에 건설현장에서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했었고
최소 몇 백 명 이상의 사망자와 몇 만 건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사고는 산재처리 또한 되지 않아, 집계되지 않은 사고 발생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절기에 수없이 반복되는 안전사고와 겨울철 건강관리,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폭설과 빙판으로 인한 미끄러짐 위험


건설현장에서는 작업자들의 수많은 통행 및 자재 이동 등 굉장히 많은 동작과 행위들이 일어납니다. 이런 장소에 통행로에 대한 안전이 확보가 되지 않는다면 원활한 작업 진행은 물론 양중 또한 이뤄지지 않겠죠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 미완 공의 상태인 건물 안으로 눈이 들어오고 녹아 액체상 태가 된 물이 저 기온에 빙판이 되면 건물 내부에서 미끄러짐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염화칼슘 및 모래를 뿌려 미끄러짐 방지를 해야 합니다 또한 수시로 현장을 돌며 통행로 유지 등의 안전점검을 해야 합니다

또한 철골 공사 작업 진행 도중, 시간당 1cm 이상의 눈이 내리면 작업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2. 추위에 의한 저체온증 및 동상 등 한랭질환 위험


계절의 영향에 그대로 노출된 환경에서 일을 하는 작업자들은 기온의 역할을 받기 쉽습니다
특히 겨울철 현장에서 냉기 속에 손을 많이 사용하려면 손가락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그러기 쉽지 않은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죠.
옥외에서 이런 추위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체온 유지에 기본이 되는 두꺼운 옷차림과 겨울철 개인장구 (귀마개, 넥워머, 두건) 등을 착용해주는 것만으로도 기본 체온 유지에 큰 영향을 줍니다. 우리 몸의 열의 50% 이상은 머리로 빠져나갈 정도로 머리 쪽의 열을 두건을 착용하여 항시 보온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짝을 지어 서로의 몸상태를 체크해줄 수 있는 작업자와 각자 컨디션을 모니터링해주어,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면 현장에 있는 동절기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한랭질환 예방법이 됩니다.


3. 난방기, 난방용품 사용 도중 화재위험

 


겨울철 난방기나 난방용품 등은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사실 이러한 용품에는 질식이나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예로,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에서 장시간 열풍기를 켜놓고 있게 되면 실내 산소농도가 낮아져서 산소결핍에 의한 질식 위험이 있게 되죠, 또한 연료로 사용되는 메탄올의 경우 가열 시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에 의해 질식 위험이 있으며 피부에 접촉 시 시신경 장해 등의 인체에 매우 유해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런 연료류의 물질들은 연소 시 화재의 위험도 있는데 겨울철엔 난방 환경을 조성할 때 질식 위험과 화재위험에 대한 리스크를 신경 쓰고 관리하며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연료류의 물질들에 MSDS표기를 부착하여 관리자와 작업자들이 구분하고 관리하기 용이하도록 하여야 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본격적인 매서운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겨울철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관리자와 근로자가 한랭질환 및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여 "오늘도 무사고, 안전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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