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용품 쿠보탄이란? 쿠보탄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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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림역 칼부림 사태를 시작으로 서현역 칼부림 사건, 고속버스터미널 흉기소지사건, 대전 교사 피습사건 등 이를 비슷한 모방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불안한 시대를 맞이하면서 호신용 스프레이, 삼단봉 등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호신용 무기인 "쿠보탄"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호신용품답게 소지하기도 용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위협적인 쿠보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쿠보탄이란?

휴대성에 초점을 둔 작은 모양의 '둔기'류에 속하는 호신용품 중 하나입니다.
쿠보타 타카유키의 등록상표 중 하나이며, 이전엔 주로 호신용 열쇠고리로 사용되어 왔었으나 1970년대 중반 쿠보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공화국 (LAPD)에 쿠보탄을 알리고 한 여성 경찰관이 쿠보탄의 사용방법을 전파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쿠보탄 사용법

찍고, 찌르고, 치고, 던지는 등의 공격 방법이 있는 쿠보탄은 감사 쥘 때에 손바닥만으로만 잡으면 안 되고, 엄지손가락으로 윗부분을 받치고 쥐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잡아주어야 타격 시에 힘이 세어나가지 않습니다.
주로 상대방의 급소부위(목, 인중, 명치 등)를 가격하는 데 성공해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게 되면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제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이렇게 작은 호신용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얇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는 것 자체가 이미 거의 근접전이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근접전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호신용품으로 활용도가 높진 않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장점이 된다고, 이런 단순함을 다른 물건에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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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탄의 열쇠고리 링을 긴 막대류에 연결하여 휘두르면 호패술로 사용가능한 무기가 되어 휘둘러 사용할 수 있고, 막대와 쿠보탄을 고정하여 창(spear)류 무기로써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거리적 측면에서 안정성은 어느정도 보장은 되지만, 오히려 현대 한국사회에서 휴대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최근 연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칼부림 사건은 우리 사회가 평화로운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더욱 경계심을 상기시키게 되는 사건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각자 방어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기르고, 덧붙여 이런 모방범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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